4월, 2012의 게시물 표시

지루한 로딩시간을 즐겁게 해주는 유튜브의 이스트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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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즐겨 이용합니다.    그 이유는 다양한 기능이 있기 때 문입니다 . 동영상 이어붙이기도 가능하며 자막도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말풍선까지 넣을 수 있는데 제가 주로 쓰는 소니베가스보다 때로는 더 뛰어나고 쉬운 모습에 즐겨 이용하고 있습니다.  말풍선 기능은 정말 압권이죠 반면 국내 최고라는 다음 TV팟 같은 동영상 싸이트는 인코딩 속도와 업로드속도는 뛰어날지 몰라도 부가서비스가 별로 없습니다. 자막넣는 기능조차 없는데  이런 이유로 업로드 속도는 느리더라도 유튜브를 주로 이용합니다. 하지만 유튜의 최대의 단점은 버퍼링입니다.  서버가 해외에 있어서 그런지 업로드 속도도 정말느리고 재생버튼 누르면 버퍼링은 필수적으로 달라 붙습니다. 최근에   유튜브 버퍼링 없이 보는 법 이란 글들을 검색을 통해서 겨우 버퍼링을 해결 했습니다. 혹 유튜브 끊김현상때문에 짜증나는 분들은 네이버나 다음에서 유튜브 버퍼링이란 단어로 검색하면 정말 많은 글들이 나옵니다. 유튜브 하면 버퍼링이 떠오를 정도로 버퍼링은 유튜브의 친구입니다. 2008년경에는 이렇게 버퍼링이 많지 않았는데 왜 최근들어 버퍼링이 이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구글코리아에서는 이런 사정을 알고 있을까요? 혹시 뱀게임 기억하세요.  30.40대 분들이라면 80년대 오락실에서 하던 뱀게임을 기억하실 수 있을것 입니다. 뱀이 나와서 화면에 떠 있는 사과같은것을 먹으면 뱀꼬리가 길어집니다. 그렇게 계속 먹다보면 꼬리가 계속 길어지고  나중엔 꼬리와 얼굴이 부딪히거나 벽면  부딪혀서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유튜브는 이런 뱀게임을  이스트 에그로  만들었습니다. 즉    유 튜브의 버퍼링 화면(둥그런 원이 뱅글뱅글 돌죠)이 나오면  가볍게  방향키 왼쪽키를 누르면  버퍼링하면서 돌던 점이 뱀으로 변신합니다 뱀으로 변신하면 화면에 떠 있는 점을...

멜트 다운(Melt Down)이란?

노심 용해 노심 용해(爐心鎔解, core meltdown) 또는 원자로 용해(原子爐鎔解, nuclear meltdown)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원자로의 노심에 있는 핵연료가 과열이나 이상으로 인해 내부의 열이 급격히 상승하여 연료 집합체 또는 노심 구조물이 용해, 파손하는 것을 가리키는 현상이다. 즉, 노심이 녹아내리는 것을 말한다. 최악의 경우는 원자로 압력 용기나 원자로 격납 용기, 원자로 그 자체가 파손되어 방사성 물질이 주위에 확산하는 경우도 있다. 노심 용융(爐心鎔融), 노심 융해(爐心融解) 라고도 한다.  원자력 발전은 인공적으로 핵분열을 발생시켜 그 열을 인류가 사용하기 위한 에너지로 변환한다. 원자로의 중심부인 노심은 핵분열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부분이다. 원자로의 핵연료가 분열하면 압력용기 안의 온도가 매우 고온인 상태가 되고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는데, 원자로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용기 안으로 물 등의 냉각재에 의해서 상시 냉각되면서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방사성 물질도 외부로 방출되지 않는다.  하지만, 내부 이상이나 외부 충격 등에 의해 냉각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 냉각수 등이 줄어들어 핵연료가 노출하는 등의 원인으로 압력용기 안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원자로 노심 자체를 녹여 버리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노심 융해라고 한다. 이로 인해 핵연료봉이 녹고, 방사성 물질이 급격히 늘어난다.    노심 융해가 발생하면 핵연료의 방대한 열에너지에 의해서 원자로 압력 용기나 격납 용기, 원자로 건물 등의 구조물도 파괴되어, 최종적으로는 외부에 방사성 물질을 대량으로 방출할 우려가 있다.  경수로의 경우, 녹은 연료봉이 냉각수에 떨어지면 냉각수가 격렬하게 증발해, 수증기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방사성 물질을 대량 방출하는 위험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노심 용해는 원자력 발전에 대해 상정할 수 있는 가장 가혹한 사고로 여겨지고 있다.  노심 용해...

호랑이 잡는개, 풍산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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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들은 다 쫄아도 풍산개는 용감했다 풍산개  | 함경도 명산(名産) 중에 풍산개가 있다. 풍산개는 속설에 ‘호랑이 잡는 개’로 알려져 있지만 고양이가 쥐 잡듯 호랑이를 잡는 게 아니고 호랑이를 사냥할 때 사냥개들을 진두지휘하는 개다. 풍산개는 몸 길이 60~65㎝, 어깨 높이 55~60㎝, 몸무게 20~30㎏인 중형견으로 진돗개보다는 큰 편이지만 어차피 호랑이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 크기다.  풍산개는 사람에게는  ‘도둑놈한테도 꼬리를 흔든다’ 고 할 정도로 온순하다. 하지만 야생동물이나 제 영역 안에 들어온 다른 동물에 대해서는 형제간이라도 용서하지 않을 정도로 사납기 그지없다. 영리하면서도 동작이 빠르고 체질이 강인하다. 1942년  조선총독부 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128호로 지정되었으나 광복 후에 해제되었고 현재 북한의 천연기념물 368호이다.  풍산개를 실제 호랑이 사냥에 써 본 사람의 기록을 본 적 있는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다. 호랑이 사냥할 때는 잡견 수십 마리와 풍산개 한 마리를 데리고 가는데 잡견들은 호랑이 냄새를 맡으면 사람 말로 번역하자면 “우와, 호랑이다” “오매, 호랭이?” “우린 다 죽었다”  하는 등등으로 짖고 떠들 뿐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지를 않는다. 이때 풍산개가 선두에 서서 호랑이가 간 방향으로 묵묵히 전진하면 그 뒤를  “혹시 표범인가?” “혹시 다 늙어 죽어가는 호랑이나 애기 호랑이 아냐?”  하고 잡견들이 따라오게 된다.  호랑이는 산신령들하고 노는 수준이다 보니 시끄럽고 잡스러운 걸 싫어한다. 참다 참다 어느 한순간 튀어나와 잡견들 수십 마리를 한꺼번에 처치해 버린다. 잡견들은 호랑이를 보는 순간 고양이 앞의 쥐가 되어 벌벌 떨며 주저앉아 버리기 때문에 죽이기도 쉽다. 이때 전혀 기가 죽지 않고 호랑이에게 덤벼드는 게 바로 풍산개이다. 호랑이를 물어서 죽이지는 못하지만 사냥꾼이 와서 총으로 쏘아 호랑이를 잡을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