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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의 포털들은 사용자들의 자료를 되돌려주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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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은 죽었습니다. 한국 인터넷 서비스들은 존재는 하나 살이 있는 서비스는 거의 없습니다. 네이버, 다음 , 네이트라는 꼴통 3인방에 시장을 꽉 쥐고 있는 한 한국 인터넷 시장은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세계적으로 성공한 한국에서 만든 인터넷 서비스가 있습니까?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와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는 거의 다가 외국 서비스입니다. 한국에서 재미있고 유용한 서비스를 기대하는 것 보다 해외 유명한 인터넷 서비스가 한국어를 지원해주는게 더 빠르고 실제로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게 한국 인터넷시장입니다.  이게 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이 3마리의 공룡이 시장을 망가트렸기 때문입니다. 아효! 이 3개의 포털 회사 이름만 입에서 꺼내도 쌍욕이 나오네요.  오늘 할 이야기는 데이터 백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내가 유트브에 올린 동영상도 백업 받을 수 있게 한 구글 저는 구글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서비스가 미끈하지 않죠. 급한 한국인의 성격상 고객센터도 제대로 운영하고 있지 않는 구글이 밉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관련해서 전화를 할려고 해도 전화응대가 없으니 답답하죠. 그나마 이메일로 문의하면 늦게라도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어서 그나마 좀 나아지긴 했습니다 2007년만 해도 전 구글코리아에는 재미교포들만 다니는 줄 알았습니다. 구글의 고객 서비스는 지금도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또한 이 부분은 평생 만족하지 못할 것 같고요.  하지만 제가 구글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이유는 단 하나!  이 구글은 상식이 통하는 인터넷 회사라는 것입니다. 또한 항상 옳은 방향으로 안내를 하는 기업이기도 하고요. 예를 들어 한국의 꼴통 정부가 하루에 1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사이트에는 무조건 '인터넷 실명제'라는 악플 방지 효과도 별로 없는 이상한 짓거리를 하면서 네티즌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때 구글코리아는 과감하게 한국 지역에서는 유튜브에 동영상을 업로드 하지 못하게 막아버렸습니다.  대신 지역설정을 스페인...

여러가지 심리를 표현하는 학술적인 용어들

맥락 효과 (Context Effect)  - 성실한 사람이 머리가 좋으면 머 리 좋은 게 지혜로운 것으로 해석되고 이기적인 사람이 머리가 좋으면 교활한 것으로 해석되는 것, 또는 예쁜 여자가 공부도 잘하면 기특한 거고, 못생긴 여자가 공부를 잘 하면 독한 년이라고 처음에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들어오는 정보들의 처리 지침을 만들고 전반적인 맥락을 제공하는 것. 피그말리온(pygmalion) 효과  - 피그말리온이라는 사람이 자기가 만든 여자 조각상을 너무도 사랑했기 때문에 그 조각이 진짜 여자가 되었다고 해서 나온 말로, 긍정적으로 기대하면 그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 스티그마 (stigma)효과  - 피그말리온 효과와는 반대로 나쁜 사람이라고 부정적인 낙인이 찍히면 그 낙인에 걸맞은 행동을 한다는 것. 위약 ( placebo / 플라시보 )효과  - 밀가루를 알약처럼 만든 플라시보가 약효를 보는 것처럼 가짜 약이 진짜 약처럼 정신적,신체적 변화를 일으키는 것. 자이가르니크 (Zeigarnik)효과  - 연구자의 이름을 딴 것으로 첫사랑은 잊을 수 없는 것처럼 미완성 과제에 대한 기억이 완성 과제에 대한 기억보다 더 강하게 남는 것. 후광(halo)효과   - 어떤 사람이 갖고 있는 한 가지 장점이나 매력때문에 다른 특성들도 좋게 평가되는 것. 악마(Devil)효과   - 후광효과와는 반대로 못생긴 외모 때문에 그 사람의 다른 측면까지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것. 방사(Radition) 효과 - 예쁜 여자랑 다니는 못생긴 남자는 뭔가 다른 특별한 게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처럼 매력 있는 짝과 함께 있을 때 사회적 지위나 자존심이 고양되는 것. 대비 (Contrast) 효과 - 방사 효과와는 반대로 여자들이 자기보다 예쁜 친구와는 될 수 있는 대로 같이 미팅에 안 나가는 것처럼 너무 매력적인 상대와 함께 있으면 그 사람과 비교되어 평가절하 되는 것. 스톡홀름 (Stockholm) ...

진돗개의 매력 - 충성심, 용맹성, 귀가성, 수렵성, 청결성, 비유혹성

한국에서 제일 많이 키우는 개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별명은 진돗개이다. 고향이 진도인 데다 그라운드에 나서면 한번 물면 놓지 않는다는 진돗개처럼 끈질기고 강인한 근성을 발휘한다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고향이 진도인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 역시 그의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을 진돗개에 비유해도 크게 실례가 아닐 것 같다. 우리나라에선 예부터 개에 빗댄 비유들은 대부분 사람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데 쓰이곤 했지만, 유독  진돗개에 대한 비유 만큼은 좋은 의미로 받아 들일 정도로 진돗개에 대한 호감이 높기 때문 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개 라 하면 대부분 진돗개를 든다.  삽살개나 풍산개 또한 우리 토종개이긴 하지만 대중적 친근도에서는 단연 진돗개가 앞선다.  정확한 통계자료는 나와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육되고 있는 개는 대략 200만 마리로 추산하고 있다. 1997년 에버랜드 동물원이 국내 3개 애견단체에 등록된 견종별 마릿수를 조사한 결과 진돗개의 숫자가 19만6천여 마리로 2위인 요크셔테리어 1만1천9백여 마리에 비해 무려 18만 마리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숫자는 3개 단체 등록견에 제한된 수치이므로 타 단체 등록견이나 미등록견, 원산지인 진도까지 포함한다면 전국적으로 적어도 50만 마리 이상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진돗개를 이처럼 사랑하는 이들이 많은 까닭은 단순히 우리나라 개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받아서 만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다른 개와 구별되는 우수한 기능과 성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진돗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진돗개의 매력 을 꼽으라면 한결같이  충성심, 용맹성, 귀가성, 수렵성, 청결성, 비유혹성 등 을 든다.  진돗개의 매력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다른 품종의 개들에겐 이런 장점이 없는 것일까. 물론 이런 장점들은 다른 견종들에게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지만  진돗개는 유독 강하다 는 것이 진돗개 애호가들의 한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