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개발한 풍력 비행 발전기 마카니(Makani)

구글은 검색 엔진으로 시작한 회사고 아직도 대부분의 수익이 검색 광고를 통해서 벌기 때문에 광고 회사라는 비아냥도 있지만 구글 본인들은 자신들을 스스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라는 스마트폰 운영체제도 만들고 최근에는 무인 자동차 사업도 꾸준하게 발전 시키고 있습니다. 해저 광케이블 사업도 하고 태양광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기술에는 다 관심을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구글이 최근에 비행 풍력 발전기 마카니(Makani)를 선보였습니다. 풍력 비행 발전기 마카니(Makani) 구글에는 Google X라는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팀이 있습니다. 여기서 나온 제품은 구글 글래스나 구글 무인 자동차 등이 있죠. 이 Google X에서 풍력 비행 발전기 마카니를 선보였습니다. 독자 기술은 아니고 2013년에 1,500만 달러(한화 약 176억원)을 주고 신재생 에너지 기업인 Makani를 인수해서 계승 발전 시키고 있습니다. 이 마카니는 아주 독특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풍력 발전을 하는 기술인데 거대한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그런 풍력 발전이 아닌 연과 같이 무인 항공기를 공중에 띄워서 풍력으로 발전을 하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생긴 것이 비행기처럼 생겼습니다. 그러나 발전을 하기 위해서 날개에 프로펠러가 무려 8개나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8개의 프로펠러로 하늘에 올라간 뒤에 자유 비행은 아니고 끈에 묶어서 원 형태의 비행을 끊임 없이 하면서 프로펠러를 돌리는 힘을 전기로 만들어서 끈을 통해서 전기를 전송합니다. 아주 독특한 개념인데 이 비행체는 어떻게 이륙과 착륙을 할까요? 이륙은 헬기처럼 90도로 세운 후에 프로펠러 힘으로 상승을 합니다. 그리고 서서히 날개 각도를 돌려서 비행기처럼 날개의 양력을 이용해서 적은 힘으로 빙빙 돌게 되죠. 착륙은 반대로 날개 각도를 줄여서 헬기처럼 착륙을 합니다. 거치 차량에 안착하게 되는데 아직 ...